만약 내가 지배층에 최고높은사람이라면
사회구조를 설계할때 지금처럼 설계를 하는것이 최선일것같다. 사람들은 더 낳은 세상에 살기를 바라고 같은맥락에서 지금 하고있는 재미없는 일을 그만둘 수 있게되기를 바라기도하지만 ("때려치던지 이거원") 사실 그들이 깊게 사유하지않는 것은 힘들고 재미없는 일과 그 시간을 거쳐서 얻게되는 보상이 너무도 그들에게 맞춰져있어서 그들은 그 관성으로부터 벗어나서 자립할, 자신만의 섬을 세울 힘을 상실한 존재들이다. 그들에게 자유를 주면 그들은 더 불행해질 뿐이다. 대부분이 마땅찮아보이는 직업이라는 걸 주5일 9to6하면서 사는 건 그들이 가장행복하게 살수있는 현존하는 가장 그럴싸한 방법이기때문이다. 어느정도의 불만과 어느정도의 눈물과 힘겨움과 추위가 그들에게 있어야 그들은 퇴근후 집이라는 존재와 가족 오랜만에 만나는..
생강
2016. 12. 13. 16:15